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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kg 지원자 등장' 로드FC, 고등학교 싸움짱 찾는 '방과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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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IHQ ‘방과훅’. 출처 |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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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주먹이 운다’, ‘맞짱의 신’ 등 다수의 격투기 오디션을 진행한 로드FC가 이번에는 전국 고등학교 싸움짱을 찾아 나선다.

8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는 웹 예능 프로그램 ‘방과훅’ 첫 회가 9일 바바요를 통해 공개된다고 전했다.

‘방과훅’은 격투기 단체 로드FC와 OTT 서비스 바바요가 진행하는 종합격투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학교에서 알아주는 동네 싸움꾼, 격투기 선수를 꿈꾸는 예비 챔피언, 내공을 숨겨뒀던 재야의 주먹왕 중 1위를 차지하는 주인공에게 로드FC 데뷔 특전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우승자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방과훅’ 멘토로는 로드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 전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 등이 나선다. 코미디언 윤형빈은 교장 선생님 역할로 출연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앞서 IHQ 측은 지난해 10월 “전국 팔도 주먹에 자신 있는 만 15세~18세 주먹 짱들을 모집합니다”라며 참가자들을 모집한 바 있다. IHQ와 로드FC는 철저한 사전 인터뷰와 학부모 동의 절차를 거쳐 참가자를 선정했다. 이로써 총 16명의 격투 꿈나무들이 모였다.

대망의 첫 회에는 강원도 치악산 중턱 체육관에 16명의 지원자가 모이는 장면이 그려진다. 치열한 기싸움과 함께 10대 특유의 순수함도 전달된다.

또한, 143㎏이 나가는 지원자가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16명의 지원자는 3분 1라운드 입식 룰로 서로 실력을 가늠하고, 사흘 동안 함께 숙식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교장 선생님 역할을 맡은 윤형빈은 실력 테스트가 끝나면 패배한 지원자들을 찾아가 보완할 점을 조언하고 쉽게 흔들릴 수 있는 정신력을 다잡아주기 위한 독려도 한다.

한편, 총 16편으로 구성된 ‘방과훅’은 매주 목요일 바바요를 통해 풀버전이 선공개되며, 매주 일요일 IHQ 공식 유튜브 채널 ‘바바요’에 업로드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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