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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패배…김호철 감독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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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패배…김호철 감독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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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이 선수들을 향해 쓴소리를 남겼다.

기업은행은 8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5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7-25 13-25 23-25)으로 완패했다.

리시브 불안이 패인이었다. 팀 리시브 효율 26.47%로 상대의 57.14%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팀 공격성공률에서도 29.63%-40.57%로 크게 밀렸다. 3세트에는 초반 6-1로 앞서다 역전당하는 등 고전했다.

아포짓 스파이커 김희진이 블로킹 2개 포함 10득점(공격성공률 27.59%), 미들블로커 최정민이 블로킹 1개를 묶어 9득점(공격성공률 53.33%), 아웃사이드 히터 산타나가 블로킹 2개를 얹어 8득점(공격성공률 27.27%)을 기록했다.

경기 후 김호철 감독은 “할 얘기가 없다. 시즌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경기다”고 씁쓸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김 감독은 “우리 팀은 리시브가 가장 중요한데 잘 안 되니 상대의 높은 블로킹을 뚫어낼 수 없었다. 그게 첫 번째다”며 “두 번째는 선수들의 마음가짐이다. 하고자 하는 의욕이 많이 떨어져 있는 듯해 걱정이다. 더 노력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산타나의 부진에 관해서는 “경기력이 굉장히 안 좋다. 외인으로서 팀에 보탬이 돼줘야 하는데 범실이 너무 많다”며 “몸이 아픈 것은 아니다. 연습도 열심히 하는데 경기력이 안 나온다는 건 선수들의 의욕 문제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KOVO

화성=최원영 기자 yeo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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