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오납 세금 돌려받는 ‘경정청구’ 돕기로
소상공인 지원 민간기관 ‘좋은친구들컨설팅그룹’이 과오납 세금을 반환받는 ‘경정청구’ 활성화를 위해 바로회계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좋은친구들컨설팅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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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 민간기관 ‘좋은친구들컨설팅그룹’이 바로회계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좋은친구들컨설팅그룹은 자영업자 창업부터 경영, 폐업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법률·경영 관련 지원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기관이다.
자영업자 지원 기관이 회계법인과 손잡은 이유는 자영업자가 부당하게 낸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감사 업무를 주로 하는 타 회계법인과는 달리 바로회계법인은 과오납한 세금을 반환받는 세금 환급 제도 ‘경정청구’를 특화하는 형태로 설립됐다. 당분간은 착수금 없이 기업에 서비스를 지원한다.
강성민 좋은친구들컨설팅그룹 대표가맹거래사(대한가맹거래사협회장)는 “과다한 세금을 납부했던 소상공인들이 경정청구 같은 유용한 제도를 모르거나 착수금 부담 때문에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경정청구 대상이 되는 소상공인을 다수 발굴해서 보다 많은 자영업자들이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바로회계법인 역삼의 부대표 곽상빈 회계사(변호사)는 “좋은친구들컨설팅그룹에서 발굴한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소액일지라도 업무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국을 극복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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