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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영상]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이틀째 사망 8천100명…"2만명 넘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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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8천100명을 넘어섰습니다.

구조 당국과 민간 구호단체 등은 영점을 오르내리는 추위와 악천후 속에 지진 발생 이틀째인 7일(현지시간) 밤에도 필사적인 생존자 수색과 구조를 이어 가고 있는데요.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전날 이 지역을 뒤흔든 규모 7.8과 7.5의 강진으로 튀르키예에서는 5천894명이 사망하고 3만4천명 이상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시리아에서는 최소 1천93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