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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김창열, 명문대 가는 아들 자랑 “별로 해준 것도 없는데… Y대 수시합격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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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김창열 인스타그램


그룹 DJ DOC 김창열이 아들 김주환군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근황을 밝혔다.

김창열은 7일 주환군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찍은 사진과 함께 “김주환 졸업식 축하해. 이제 어른”이라며 “연세대 수시 합격. 멋지다 내 아들”이라고 자랑했다. 사진 속 주환군은 188cm의 큰 키와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창열은 “엥엥 울면서 갓난아이로 태어난 게 엊그제 같은 데 이렇게 멋지게 자라서 벌써 고등학교 졸업을 했구나.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 내 아들”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주환이가 살아온 19년 동안 아빠가 별로 해준 것도 없는데 불평불만 하나 없이 모나지 않게 자라줘서 더욱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이제는 주환이도 어른이 됐네, 지금처럼 항상 모범이 되는 멋진 사람으로 사회에 일원으로 더 멋진 날들이 이어지길, 항상 아빠가 기도할게, 우리 주환이는 잘 해낼 거라 믿어, 사랑해 내아들”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오늘은 많이 신나게 놀아라. 주환이의 졸업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창열은 지난 2003년 7세 연하의 장채희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창열은 지난해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아들 주환군과 함께 출연해 “집에만 오면 아들이 입을 닫아 버린다”며 아들이 다치거나 학교에서 반장이 됐다는 사실도 나중에 알게 됐다고 고민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창열은 주환군으로부터 아버지 김창열에 대한 악성댓글로 시달렸다는 속내를 듣고 “나만 견디면 되는 줄 알았다. 나만 참으면 되겠다 했는데 주환이가 더 많이 참았다고 생각하니까”라며 눈물을 보였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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