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가 5800가구에 대해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
최근 난방비 급등에 따른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시는 억6000만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해 기초생활수급자 3845가구,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족 1955가구 등 모두 5800가구에 난방비 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각 가구별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복지급여 지급계좌 등으로 입금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지원 대책으로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해 에너지바우처와 가스요금 할인과는 별개로 긴급 난방비 20만원을 추가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올해는 이례적인 한파로 저소득 취약계층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긴급 난방비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예비비 투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고통을 살피고 기본생활을 위협 받는 시민이 없도록 잘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