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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튀르키예 강진] 시리아로 통하는 유일한 구호 길목 막혀…"곧 재고 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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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속 국제기구 유일한 통로 국경지대 주변도로 파손·폐쇄

오랜 내전 겪은 시리아 병상도 태부족…학교 200곳 대피시설로 사용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국제사회가 튀르키예(터키)를 통해 시리아로 인도주의적 구호 물자를 보낼 수 있는 유일한 길목이 이번 강진 여파로 막히면서 구호활동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와 AFP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은 국제사회가 시리아로 구호 물자를 수송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국경지대 바브 알하와 주변 도로가 전날 튀르키예와 지진으로 파손되면서 물자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