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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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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美 빌보드 핫 100 77위… 자체 최고 순위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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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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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가 미국 빌보드 차트 핫 100에 4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자체 최고 순위를 또 한 번 경신했다.

미국 빌보드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2월 11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 싱글 앨범 타이틀곡 '오엠지(OMG)'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한 77위를 기록했다.

'오엠지'는 1월 28일 자 빌보드 핫 100 91위로 처음 진입한 뒤 79위(2월 4일 자)를 거쳐 매주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하향 곡선을 그리는 일반적인 양상과 달리 뉴진스를 향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과 인기가 점점 확장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싱글 앨범 '오엠지' 수록곡 '디토(Ditto)'는 이번주 빌보드 핫 100 90위를 차지하며 4주 연속 차트인했다. 호기심에 의한 반짝 인기가 아닌 주류 팝 시장의 대중성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 롱런 인기를 확인한 셈이다. 특히 '오엠지'와 '디토' 모두 미국 현지 활동이나 프로모션 없이 거둔 성과인 만큼 이들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시사한다.

지난해 8월 발매된 데뷔곡 '하이프 보이(Hype boy)' 역시 여전히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프 보이'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34위·62위에 랭크되며 26주 연속 차트인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 다른 데뷔곡 '어텐션(Attention)'도 두 차트에서 각각 108위·152위에 올랐다.

아울러 데뷔 앨범 '뉴진스(New Jeans)'도 이번 신보의 흥행 덕에 입소문을 타며 역주행 중이다. 신예 아티스트의 앨범을 대상으로 하는 빌보드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에서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7위를 차지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어도어 제공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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