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난방비 폭등에 문 닫을 판…목욕탕 '빨래꾼'까지 등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크게 오른 난방비 탓에 동네 목욕탕들이 문을 닫을 판인데 가스비 아끼려고 목욕탕에서 몰래 빨래를 하는 손님들까지 늘어서 업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UBC 전병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목욕탕 세숫대야 2개에 젖은 빨래가 한가득 입니다.

하루 동안 손님들이 목욕탕에서 몰래 빨래를 하다 적발된 양입니다.

최근 난방비가 폭등하면서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손님들이 가방에 빨랫감을 몰래 숨겨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