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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영원한 서로의 편" 이승기·이다인 결혼, 절친 이민호·처형 이유비 축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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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진=이승기, 이다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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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 발표에 절친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7일 각각 자필 편지와 소속사를 통해 오는 4월 7일 결혼을 공식화 했다. 결혼식을 딱 두 달 앞두고 직접 '기쁜 소식'을 전한 것.

특히 이승기가 SNS에 올린 자필 편지 게시물 아래에는 평소 이승기와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진 이민호 이상윤 김동현과 이승기의 처형이 될 이다인 언니 이유비의 축하 댓글이 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상윤은 하트 눈이 박힌 이모티콘 세 개를, 이유비 역시 사랑과 감동과 기쁨과 축하 등을 표현하는 이모티콘 여섯 개로 마음을 표했다. 김동현은 '우와 승기야 넘 축하해'라는 인사를 건넸다.

이민호는 '이게 무슨 이승기가 '결혼해 줄래' 부르는 상황이야'라며 프로포즈곡이자 축가 단골로 언급되는 이승기의 대표곡을 센스 있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의 프러포즈는 이미 승낙 받은 상황이지만 본인의 결혼식에서 직접 '결혼해 줄래'를 열창할지 새삼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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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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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와 이다인에 따르면 두 사람은 4월 6일 양가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한 자리에서 비공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승기는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이다인에 대해서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겠다'고 밝혔다.

이다인 소속사 측은 '이다인이 이승기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됐다. 영원히 서로의 편이 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격려 부탁 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이다인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골프를 통해 친분을 쌓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 공개 열애를 시작, 약 2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 차례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굳건했다. 이다인은 최근 이승기가 소속사 분쟁으로 힘들어 할 때도 곁에서 묵묵히 힘이 되어 줬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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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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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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