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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유재석 "김종국, 과거에 비해 세속화 됐다" 증언..단백질만 먹던 X맨 시절(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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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핑계고' 채널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유재석이 지석진, 김종국과 수다를 떨었다.

7일 '뜬뜬'의 유튜브 채널에는 '핑계고' 콘텐츠가 공개되었다.

이날 '핑계고'에는 지석진과 김종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주제를 두고 유재석과 수다를 떨었다.

만나자마자 티격태격으로 대화를 시작한 이들은 촬영 이후 스케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종국이 집에 들렀다가 운동을 간다고 하자 유재석은 "종국이는 오후에 운동을 하고 나는 오전에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종국은 "어제 오전에 했다. 잠이 안 와서. 근데 일찍 하니까 하루가 너무 길더라"라고 거들었다.

더해 유재석은 이날 잘 차려입은 의상을 의아하게 생각할 구독자들을 위해 결혼식 3인방 패션이라고 설명했다.

사복 입는 스케줄이 많다면서 "일은 많은데 옷을 입는 날이 많이 없다"면서 "나는 미우새도 잘 안 입는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너 웃통 많이 벗잖아. 그리고 또"라고 김종국을 놀렸다. 그러자 김종국은 웃으며 "딱 런닝맨만 스타일리스트를 쓰고 (아니며) 스튜디오물"이라면서 "오늘 이 옷도 갖다 달라고 해서 입었다"고 말했다.

세상이 좁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다 지석진은 유재석, 김종국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자 "하나 더 꺼낼게"라면서 "수용이랑 20~30년을 친하게 지냈잖아. 나 깜짝 놀랐다. 수용이 어머니랑 우리 어머니랑 동창이셨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놀라는 표정을 하면서도 "근데 친하셨어?"라고 물었다. 지석진이 "안 친하셔서 이름은 가물가물하대"라고 말을 이어갔으나 김종국과 유재석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자 지석진은 "이것도 안 돼? 그럼 뭐가 되니?"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석진과 유재석은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이 흥하는 이유가 무엇일지에 관해 대화했다. 유재석은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종국이가 자꾸 옷을 벗잖아요"라고 김종국을 놀렸다. 김종국은 억울해하면서 "나는 개인적으로 몸이 좋다고 과시하는 게 좋지 않다고 본다"면서 "운동을 하고 나면 얼마나 그 효과가 나는지 보여달라고 구독자들이 말한다"면서 본인이 왜 상의 탈의를 하는지에 관해 설명했다.

더해 김종국은 몸 관리에 대해 아침에 일어날 때 운동을 쉬겠다고 다짐을 해도 결국 스케줄이 끝나면 운동을 가게 된다고 했다. 유재석은 "그래도 얘가 지금은 많이 세속화됐다"고 했다. 김종국은 "오늘도 라면을 먹고 왔다. 많이 열렸다"면서 했다. 유재석은 "종국이가 예전에 X맨 같이 할 때는 단백질 이외에는 섭취를 안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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