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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하루만에 5천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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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추위 속 여진에 도로 인프라 망가져 구조 작업 난항

"48시간 지나면 저체온증 사망자 쏟아질 것" 우려

국제 원조 이어져…한국도 긴급구호대 110여명 급파



(로마·테헤란=연합뉴스) 신창용 이승민 특파원 =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하루 만에 5천명을 넘어서는 등 인명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푸아트 옥타이 튀르키예 부통령은 7일(현지시간)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3천419명이 사망하고 2만534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