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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튀르키예 강진] 경제적 타격 '적색경보'…"GDP의 2% 달할 수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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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시설 파괴 속 수출 터미널 가동 중단…경제 불안 상황서 추가 타격 우려

USGS, 인명피해·경제손실 전망 모두 "적색 경보…국가적·국제적 대응 필요"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김지연 기자 = 80여 년 만에 튀르키예를 강타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제적 피해도 클 것으로 관측된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6일(현지시간) 관련 보고서에서 이번 지진에 따른 튀르키예의 경제적 손실이 최대 국내총생산(GDP)의 2%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USGS는 손실이 10억∼100억달러(약 1조2천500억∼12조5천억원)에 이를 확률을 34%로 가장 높게 봤으며, 100억∼1천억달러(약 12조5천억∼125조원)일 확률을 30%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