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전자신문 언론사 이미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씨야(Ceeya), 앱스모(AppSumo)에서 특별 프로모션 진행

전자신문
원문보기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씨야(Ceeya), 앱스모(AppSumo)에서 특별 프로모션 진행

서울맑음 / -3.9 °

프리랜서, 크리에이터를 위한 마케팅 플랫폼 씨야(Ceeya)가 지난 3일 부터 글로벌 프리랜서 네트워크 확장을 가속화 하기 위해 앱스모(AppSumo)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앱스모는 전 세계에 수백만 명의 소프트웨어 얼리어답터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이중 상당수가 프리랜서, 크리에이터, 혹은 1인 기업인이다. 씨야는 일정 가격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평생 제공하는 라이프타임딜을 포함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그들의 비즈니스 성장에 필요한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한다.

씨야는 현재 프리랜서, 크리에이터들에게 특화된 결제 시스템, 퍼스널브랜딩, 다른 사용자들과의 협업마케팅 등을 자동화된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이 중 몇몇 주요 기능들은 월간구독을 통하여 프리미엄으로 제공하는데 이번 프로모션에는 프리미엄 기능을 단 한 번의 구매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이 포함돼 있다.

씨야는 영구적으로 프리미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라이프타임딜을 앱스모 상에서 49달러 (한화 6만 원)로 제공한다. 씨야의 무료버전은 사용자들이 비지니스를 성장시키는 데 있어서 이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제한적이다.

그에 비해 해당 기간 내 프리미엄 기능을 구매한 사용자는 별도의 제약없이 최근 각광받는 할부, 정기구독등 다양한 결제 기능의 사용, 반무제한으로 생성 가능한 서비스 수, 방문자 분석 정보등이 제공된다. 해당 캠페인은 씨야 프로모션 코드가 소멸할 때까지 혹은 2주간 진행된다.

전 세계,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프리랜서, 크리에이터 등 1인기업의 숫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Z 세대의 절반인 50%가량이 프리랜서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2021년 한해에만 2천만 명의 사람들이 프리랜서, 크리에이터로 첫 활동을 시작 했다.


이렇게 1인 기업에 관한 수요와 공급이 급증하고 있지만 이 중 대부분은 마케팅과 고객 유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프리랜서들은 근무 시간 중 70%의 시간을 실제 작업이 아닌 마케팅, 세일즈, 고객 유치 등에 시간을 쏟는다.

특히 온라인상에서 프리랜서들이 자신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잠재고객, 방문자들을 분석하여 고객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기술적으로 최적화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씨야는 잠재고객이 온라인상에서 자신들을 발견하여 고객으로 전환되기까지 각각의 과정에서 필요한 양질의 방문자 수 증가, 고객 전환에 최적화된 상거래 페이지 등을 손쉽게 실험하고 제작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씨야는 세계 최초로 사용자들 간 상호동의에 기반한 교차 홍보 플랫폼을 개발 했다.


씨야는 이런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플랫폼을 출시한후 현재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씨야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위에서 언급한 교차 홍보를 통하여 마케팅 비용 없이 페이지 방문자 수를 최대 30%까지 증가시켰다.

또한 기존에 프리랜서들이 직접 수행하던 △구글, 페이스북 광고를 통한 방문자 증가 △사이트제작 △결제/예약 모듈의 통합 △방문자/고객 분석 등을 카드 형태의 단순한 하나의 제품으로 녹여내어 프리랜서, 크리에이터들의 가장 큰 고충인 마케팅, 세일즈의 자동화에 혁신을 가져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씨야의 공동창업자이자 제품 총괄인 구글 출신의 데이빗 리는 “프리랜서, 크리에이터들은 온라인상에서 누군가가 자신을 발견해 그 사람을 자신의 충성고객으로 전환할 때까지 홍보, 가격정책, 방문자분석, 그리고 퍼스널 브랜드 등 최소 7가지의 항목들이 최적화돼 완벽하게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 현재 이런 마케팅 작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프리랜서들은 일주일에 평균적으로 30시간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또한 각각의 과정마다 다른 서비스와 도구들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복잡하고 파편화된 과정을 하나의 단순한 제품에 모두 녹여 내리는 과정이 가장 큰 도전이었고 각고의 노력 끝에 카드 형식에 기반 한 단순하고 혁신적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씨야의 마케팅 총괄이자 ‘유라시아 일주 자전거 편지’의 저자인 유채원은 “중국 테크 미디어 기업의 기자, 마케터, 프리랜서로 수년간 근무하면서 씨야를 접한 후 프리랜서들과 크리에이터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풀 수 있는 플랫폼이란 확신이 들어 합류하게 됐다. 씨야의 마케팅 플랫폼은 크리에이터, 프리랜서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에도 큰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앞으로 한국 시장도 주요마켓중 하나로 투자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씨야의 박기상 대표는 “링크드인에 재직할 당시 전 세계의 직업이 어떻게 변화하고 이동하는지 매일 세분화된 데이터를 볼 수 있었다. 미래의 직업은 결국 1인 기업이 될 것이며 약 2~3 년 뒤 고용 형태 변화의 대 변곡점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씨야는 이와 같은 미래의 직업에 최적화된 플랫폼이 될 것이라 확신 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