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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기 PD/사진제공=넷플릭스 |
[헤럴드POP=김나율기자]장호기 PD가 넷플릭스의 높은 문을 두드린 이유를 밝혔다.
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장호기 PD는 참석해 '피지컬: 100'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호기 PD는 '피지컬: 100'을 기획한 계기로 "제가 특공대 출신인데, 특공대에는 다양하고 대단한 분이 많더라. 코로나 시대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지 않았나. 교양 PD이지만, 특정 장르로 분류할 수 없는 '피지컬: 100'을 통해 인간을 어떤 형태로든 다뤄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상파 교양 PD라고 해서 항상 방송으로만 보여줘야 하는 건 아니다.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하는 걸 보고 싶어하는 곳에서 제공하고 싶었다. 넷플릭스는 최상의 퀄리티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줬다. 새로운 시도를 위해 넷플릭스라는 높은 문을 두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피지컬: 100'은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로, 매주 화요일 오후 5시에 공개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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