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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경북 구미시는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을 위해 난방비 총 9억436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노인, 장애인 등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를 받고 있는 수급자 9436가구다. 가구당 10만원을 이달중 별도 신청 절차없이 복지급여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긴급 난방비 지원은 최근 연일 영하 17도 이하의 한파로 난방 수요가 급등한 상황에서 난방비 인상으로 인해 제대로 난방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조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례적인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긴급 난방비 지원 이후에도 에너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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