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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공공요금 인상 파장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난방비 급등’ 등 여야 공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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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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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7일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정부·여당과 야당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국회에 따르면 이날 대정부질문에 국민의힘에선 한무경·최춘식·홍석준·최형두 의원이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홍성국·이용우·서영교·이개호·이성만·김한규 의원이 참여한다. 양향자 무소속 의원도 질의한다.

민주당은 정부에 난방비 폭등 사태와 공공요금 인상 문제 등에 대한 책임을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여당은 문재인 정부에서 탈원전 정책을 추진한 탓이라고 돌리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에너지 바우처 수혜 가구 지원 규모를 늘리는 등 대책을 내놓은 데 맞서 민주당이 에너지 물가 지원 추가경정예산(추경) 7조2000억원 편성을 촉구한 만큼 이를 두고 공방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탁지영 기자 g0g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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