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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린샤오쥔, 중국 귀화 후 첫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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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으로 활약하다 중국으로 귀화한 임효준, '린샤오쥔'이 3년 만에 처음으로 국제대회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500m 결승에 나선 린샤오쥔은, 중위권에서 기회를 엿보다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3바퀴를 남기고, 앞서 가던 김태성과 캐나다의 뒤부아가 부딪힌 사이 재빠르게 안쪽으로 파고들어 선두로 치고 나갔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