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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손흥민(31, 토트넘)은 펩 과르디올라(52) 맨체스터 시티 감독에게 지긋지긋한 이름이다.
영국 '미러'는 6일(이하 한국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를 방어하는 데 어려움을 토로했다"라고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6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서 전반 15분 해리 케인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0-1로 패배했다.
이 경기 케인, 쿨루셉스키와 함께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득점포를 가동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역습 첨병 역할을 맡아 시종일관 맨시티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직접 골망을 흔든 케인보다 손흥민, 쿨루셉스키를 막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미러에 따르면 경기 종료 후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린 토트넘을 상대로 평소대로 잘 시작했다. 하지만 실수를 범했고 토트넘은 우리를 응징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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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0-1로 뒤진 상황에서도 기회는 있었다. 하지만 전환 과정에서 공을 잃은 뒤 쿨루셉스키와 손흥민은 정말 쉽지 않았다. 결국 우리는 승점 3점을 잃었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맨시티는 아직 토트넘 홈구장에서 승리한 적이 없다. 이에 과르디올라는 "우리가 한 골도 넣지 못한 것은 이상한 일이다. 과거 이 경기장에서 페널티 킥을 놓쳤다. 이유를 설명하는 것은 참으로 쉽지 않다"라고 전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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