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팝업★]러블리즈 진, 아이돌 '연애' 탈탈 털었다가..삭제+사과 "물의 일으켜 죄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러블리즈 진/사진=헤럴드POP DB



그룹 러블리즈 출신 진이 아이돌 연애 Q&A에 응했다가 사과했다.

지난 5일 진은 "이번 큐앤에이 영상을 올리기 전에 미리 인스타그램 통해서 질문을 받았고, 가장 많았던 질문이 연애 관련된 질문이었다"면서 "궁금증을 해소해드리는 게 이번 영상의 목적이었기 때문에 제 나름의 선을 지켜서 잘 대답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오해와 논란을 불러일으킬 거라고는 정말 생각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생각이 짧았다. 내가 의도를 했든 안 했든, 잘못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든 점 분명히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 해당 영상은 삭제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일 러블리즈 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명니 myungnee'에 '이렇게 다 오픈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탈탈 털은 아이돌 생활 Q&A'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진은 '연애'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겠다며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연애할 친구들은 알아서 몰래 잘한다. 데뷔하고 어느 정도 연차가 생기면 연애 때문에 크게 사고가 나지 않는 이상 회사에서도 크게 제재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각보다 음악방송 활동하면서 타 가수분들이랑 접촉할 때가 매우 많다. 컴백하면 첫 주에는 무조건 활동 하는 아이돌분들께 CD를 돌려야 해서 인사 돌다가 눈 맞는 경우가 있다. 음방이 끝나고 피디님들한테 인사하는 시간이 있어서 긴 복도에 아이돌들이 서로 마주 보고 있다. 거기서 눈맞는 경우도 있다"며 '아이돌 만남의 장'이라고 잘 알려진 MBC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를 언급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영상 공개 이후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과 불편한 시선에 잡음이 많아지자, 진은 사과하고 영상을 삭제했다.

한편 진은 지난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 지난 2021년 해체하고 홀로서기 했다. 진은 문제의 영상을 편집 후 다시 게시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