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8일 내·외국인 각 20명 부산시민 총 40명
영어하기 편한 도시 관련 정책 제안 등 활동
부산시청 전경 ⓒ News1 |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함께 6~28일 '영어하기 편한 도시 시민참여단'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어하기 편한 도시는 시민 영어교육 부담을 줄이고 외국인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등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과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민선 8기 핵심 정책이다.
시는 영어하기 편한 도시 추진 핵심이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사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보하는 것으로 판단, 시민참여단 구성을 통해 정책 수립 단계에서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참여단은 내외국인 각 20명씩 부산시민 총 40명으로 구성된다. 시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시민참여단을 최종 선정하고 3월 중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민참여단은 3~12월 약 9개월 간 △영어하기 편한 도시 관련 생활 속 불편사항 및 관련 정책제안 △부산시,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영어방송 등 관련 행사 참여 △토론회 및 간담회 참여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한다.
시민참여단에는 위촉장 수여, 활동복 및 명함 제공, 수료증 발급, 우수활동자 시장상 수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산시민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와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교류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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