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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노팅엄 황의조, FC서울로 6월까지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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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30)가 5일 K리그1 FC서울에 임대 선수 신분으로 입단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로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FC서울로 임대된다.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임대 계약은 지난 1월 31일 끝났다.

황의조는 2022년 8월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과 2024-25시즌까지 계약 후 임대 선수로 합류한 올림피아코스에서 12경기 평균 46.6분을 뛰며 1도움을 기록했다.

매일경제

황의조. 사진=FC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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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는 유럽리그랭킹 19위, 올림피아코스는 유럽클럽랭킹 45위다. 2019년부터는 보르도 소속으로 유럽랭킹 5위 프랑스 리그1 역대 한국인 최다 출전(92경기)·득점(29골) 기록을 경신했다.

2017~2019년 감바 오사카에서는 컵대회 포함 71경기 31득점 7도움으로 활약했다. 2018 J1리그 베스트11 선정 등 일본 축구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가대표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득점왕,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2골이 하이라이트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도 본선 4경기에 모두 나왔다.

황의조는 FC서울 입단으로 2046일(5년 7개월 5일) 만에 다시 한국프로축구 선수가 됐다. 2013~2017년 성남FC에서 K리그 140경기 35득점 8도움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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