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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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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취약계층 지원 '새빛난방비' 계획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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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2월말 지원될 예정"

올해 시민 여러분의 삶 풍성하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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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난방비’ 10만원을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2월 말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을 비롯하여 많은 기초지자체에서 난방비 지원을 발표한 바 있다"며 "우리 수원은 중앙정부 난방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고자 계획했다며, 이런 지방정부의 노력과 시민 여러분의 말씀으로 중앙정부의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원 대상 변경에 따라 우리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하고자 ‘새빛난방비’ 지원 계획을 변경했다"며 "‘새빛난방비’ 10만원은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2월 말 지원될 예정이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중앙정부의 지원은 에너지바우처통합콜센터와 삼천리 도시가스로 신청하시면 된다면서, 전화가 어려운 경우 고지서를 지참해 동행정복지센터로 오시면 저희가 도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시장은 "제가 요청했었던 중앙정부의 재난 선포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늦게라도 지원 대상이 확대되어 다행이라면서, 지방, 중앙은 모두 시민을 섬기는 조직입니다. 오롯이 시민을 위해 행동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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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행궁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풍년을 기원하는 윷놀이와 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건강을 기원하는 부럼까지 놀이부터 먹거리까지 풍성한 ‘잔치’로 시민들과 함께했다"며 "올해엔 잔치를 열 일이 많다면서, 수원화성문화제가 60돌을 맞는 해이기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시장은 "행궁동을 ‘핫플’로 만든 생태교통수원 2013의 10주년 이기도 하다"고 하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우리 수원에서 무엇보다 큰 잔치는 시민 여러분의 행복한 모습입니다. 경제특례시를 시작으로 문화, 환경, 교육 등 많은 분야에서 ‘잔치’를 열 2023년이 시민 여러분의 삶을 풍성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주경제=(수원)강대웅 기자 dwk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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