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리베로 오지영 선수의 전-현 소속팀 간 맞대결에서 전 소속팀 GS칼텍스가 오지영을 뺀 페퍼저축은행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전 소속팀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한 계약 조항에 불공정 논란이 제기됐지만 오지영은 이적 후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계약에 따라 GS칼텍스전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주전 리베로 오지영이 빠진 페퍼는 수비에서 무너졌습니다.
응원하던 오지영이 눈을 가릴 정도로 참담했습니다.
페퍼는 상대 스파이크와 후위 공격을 받아내는 디그 횟수에서 58대 38로, 두 배 가까이 뒤지면서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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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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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소속팀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한 계약 조항에 불공정 논란이 제기됐지만 오지영은 이적 후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계약에 따라 GS칼텍스전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주전 리베로 오지영이 빠진 페퍼는 수비에서 무너졌습니다.
응원하던 오지영이 눈을 가릴 정도로 참담했습니다.
페퍼는 상대 스파이크와 후위 공격을 받아내는 디그 횟수에서 58대 38로, 두 배 가까이 뒤지면서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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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에서는 한국전력이 선두 대한항공에 이어 현대캐피탈까지 무너뜨리며 4연승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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