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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현장영상+] 목포해양경찰서장 "한국인 2명, 인니인 1명 구조...건강상태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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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어선이 뒤집혀 9명이 실종되고 3명은 구조됐습니다.

민·관·군의 입체적인 실종자 수색 작업에도 아직 추가 구조 소식은 없는데요,

목포해양경찰서 연결해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해철 / 목포해양경찰서장]
먼저 사고 개요입니다. 어젯밤 11시 19분경 전남 신안군 임자도 대비치도 서해 9해리에서 전복됐다는 선원의 전화 신고가 119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로 접수되었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목포 해양경찰서는 신고 즉시 동원 가능한 모든 가용 세력을 현장에 투입하였습니다. 또한 광역구조본부와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하였습니다. 전복된 어선에는 총 12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우리나라 국민 9명, 베트남인 2명, 인도네시아인 1명 등 총 12명이 승선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