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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공공요금 인상 파장

이창양 산업장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관련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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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 오른쪽 첫번째)이 5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 서남부과 경기 북서부 지역을 관할하는 서울도시가스를 방문해 김진철 서울도시가스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를 청취한 후 서울과 경기 지역의 주민들에게 도시가스 공급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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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원영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 서남부과 경기 북서부 지역을 관할하는 서울도시가스를 방문해 김진철 서울도시가스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를 청취한 후 서울과 경기 지역의 주민들에게 도시가스 공급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이 장관은 현장의 주민들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도시가스회사의 검침원들에게 이번 정부의 대책이 취약계층들에게 빠짐없이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방문가구에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신청 독려를 당부했다.

정부는 에너지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2배로 상향하고 가스요금 할인폭도 2배 확대하는 내용의 지원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이 장관은 정부의 이러한 대책이 효과적으로 취약계층의 난방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에너지바우처와 가스요금 할인 대상자가 신청자격 여부나 절차·방법 등을 몰라 지원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해소돼야 함을 강조하면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 했다.

이 장관은 "정부가 난방비 대책과 더불어 국내 동절기 천연가스 수급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정부는 우리 국민들이 난방을 위한 가스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수급 안정을 최상위 정책 우선순위로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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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5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 서남부과 경기 북서부 지역을 관할하는 서울도시가스를 방문해 김진철 서울도시가스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를 청취한 후 서울과 경기 지역의 주민들에게 도시가스 공급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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