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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공공요금 인상 파장

내가 받을 수 있는 난방비 할인 '보조금24'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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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창명 기자] [보조금24에서 정부 및 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제공하는 30여 개의 가스·전기·난방비 지원 서비스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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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수입가격 폭등에 난방비 폭탄/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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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보조금24'를 통해 난방비 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각종 정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보조금24에선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바우처·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보건복지부의 긴급복지연료비 및 전기요금지원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요금복지할인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에너지복지요금지원 △한국에너지재단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난방개선 난방지원 △경기도의 장애인가구냉난방비지원 등 정부 및 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제공하는 30여 개의 가스·전기·난방비 지원 서비스 대상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할인을 받는 에너지상품권(바우처)은 소득기준과 세대원특성 등을 고려해 제공된다. 지난해 대비 동절기 에너지상품권, 가구당 평균 지원 단가를 종전 15만2000원에서 30만4000원으로 2배 인상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전기요금복지할인 서비스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월 최대 1만6000원의 전기요금을 할인해 주는 정책으로 보조금24를 통해 대상자격이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난방비 요금청구서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보조금24를 확인하고 신청하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정부혜택이 많이 있지만 몰라서 놓치는 일이 있었는데 지속적으로 디지털정부플랫폼을 발전시켜 국민이 보다 쉽게 이용할 뿐 아니라 취약계층이 체감하는 정책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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