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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한정판 '방문 기념 입장권'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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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유물 기증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의 관심을 환기하고자 한정판 '방문 기념 입장권' 5천장을 제작해 이달 7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무료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무료이기 때문에 입장권이 따로 없다. 하지만, 개인의 소유한 유물을 박물관에 기증하는 유물 기증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정판 방문 기념 입장권을 제작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2012년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33명에게 약 3만6천여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

입장권은 박물관 입구 안내데스크에서 1인 1매씩 나눠준다. 2∼4월, 5∼7월 입장권은 각각 다른 색으로 제작된다.

유병하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앞으로도 문화재 기증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며 "기증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널리 형성해 기증 문화가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성백제박물관 한정판 방문 기념 입장권
[한성백제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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