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리그오브레전드 유럽·중동·아프리카 챔피언십 후원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기아[000270]가 e스포츠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십 후원을 5년 연속 이어간다.

기아,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중동·아프리카 챔피언십 후원 [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아는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중동·아프리카 챔피언십(LEC)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월 개막한 LEC는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지역 프로리그로, 2023시즌부터 중동과 아프리카로 참가 지역이 확대됐다. 또 봄, 여름에 더해 겨울 시즌이 추가됐다.

기아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세계 e스포츠 팬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아는 선수들의 경기 전 모습을 담은 '마이크 체크' 영상을 공개하고, 게임별 기아 로고가 새겨진 '인 게임 드롭'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 게임 드롭에는 경기 영상을 시청한 관객이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할 수 있는 선물이 담긴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매월 1억명 이상이 즐기는 인기 게임 중 하나로, 12개의 리그가 매년 운영된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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