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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혜리, 30대 소감 "2023년은 씩씩하게, 더 나은 사람 되려 해" ('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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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나는이혜리'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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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이혜리가 제주여행을 떠났다.

지난 3일, 혜리는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혜리의 감성 제주 여행 | 힐링하고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 속 혜리는 "거의 7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제주도로 왔다. 어느 순간부턴가 제주도가 너무 좋더라"고 밝혔다.

이어 "올 때마다 좋은 기운을 받고 가는 것 같아서 바로 이렇게 오게 됐다. 너무 너무 좋다"며 친구들과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따라비 오름을 올랐다.

혜리는 제주까지 왔지만 날씨가 안 좋다며 "그건 바로 제가 제주도에 있기 때문이죠. 비를 몰고 다녀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다음날 혜리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

혜리는 "제가 이제 한국 나이로 내년이면 서른이다. 서른 전에 29살쯤에 되게 많은 생각이 든다고들 하는데 저는 사실 별생각 없이 그냥 평소랑 똑같이 살았다"며 한 해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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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또 이 시점에 나를 되돌아볼 만한, 앞으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면 좋을지에 대한 떠올리게 하는 일들이 몇가지 있어서 제주도에 왔을 때 혼자 그런 것들을 다짐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후 "많이 사랑해주신 만큼 더 나은 사람으로 지내보려고 한다"라며 "새로운 작품, 도전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2022년 나의 키워드가 부지런하기였다면 2023년은 씩씩하게로 정했다. 상처받은 순간은 당연히 존재하고 나를 갉아먹는다. 탓하지 않고, 미루지 않고, 씩씩하게 마주하는 연습을 하고 싶다. 늘 겸손하게 나의 부족함을 살펴보자고 적었는데 올해 이렇게 잘 살아갈지 잘 지켜봐 달라"고 다짐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혜리'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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