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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정수영, 종료 직전 결승골…인천도시공사, 상무에 1골 차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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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상무와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인천도시공사 정수영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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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정수영이 경기 종료 직전 결승 골을 터뜨린 인천도시공사가 상무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천도시공사는 4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2라운드 상무와 경기에서 32대 31로 이겼습니다.

31대 31 동점에서 7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에 나선 인천도시공사의 정수영이 한 차례 속임 동작으로 상대 수비를 따돌린 뒤 경기 종료 직전 6m 개인 돌파에 이은 왼손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상무는 종료 40초 전에 연민모의 득점으로 31대 31 동점을 만들었으나, 경기 끝나기 8초 전 수비 과정에서 민병탁이 2분간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를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정수영은 이날 혼자 7골, 10도움으로 맹활약했습니다.

4승 3패를 거둔 인천도시공사는 2위를 유지했고, 2승 5패 상무 역시 5위로 순위 변화가 없었습니다.

지난해 11월 개막한 남자부 경기는 지난달 폴란드와 스웨덴이 공동 개최한 세계선수권대회에 선수들이 출전하느라 지난해 12월 17일 경기를 끝으로 일정을 중단했다가 이날 재개했습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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