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콘셉트 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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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아바타' 3편과 4편, 5편의 대략적인 스토리 라인이 공개됐다.
3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아바타' 시리즈 프로듀서 존 랜도는 인터뷰를 통해 향후 남은 아바타 프로젝의 내용에 대해 간략히 언급했다.
존 랜도는 우선 '아바타3'에 대해서 "인간에 대해 적대적인 불의 나비족 '애쉬 피플'이 등장할 것"이라며 "찰리 채플린의 손녀 우나 채플린이 지도자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도 3편에 대해 "지금까지 보여준 나비족 문화와 다른 문화들을 보여줄 것"이라며 "3편에서는 불과 화산으로 대표되는 '재의 종족'이 나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나비족의 좋은 모습만 보여줬다. '아바타' 전편에는 인간을 매우 부정적인 방법으로 그렸고, 나비 족은 매우 긍정적인 모습으로 표현했다. 하지만 3편에서는 그 반대가 될 것이다"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아바타2 스틸컷 |
또 4편에 대해서는 "빅 타임 점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서 '빅 타임 점프'가 타임 머신을 이용한 시간 워프를 뜻하는지, 세월이 많이 흘러 주인공들이 바뀌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5편에 대해서는 "4편에서의 설정이 지구 설정과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도 "아바타5편에서 나비 족이 지구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2편까지의 설정에서 현재 지구는 인구 과잉과 자원 고갈로 죽어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 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아바타' 시리즈는 2년 간격으로 후속편이 개봉할 예정. 이에 따라 '아바타3'는 2024년 12월 개봉할 것으로 보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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