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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공공요금 인상 파장

진천군, 취약계층 600가구 난방비 10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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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난방비 폭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난방비 특별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연합뉴스

진천군청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원 대상은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600가구다.

군은 정부의 난방비 지원 계획과 별개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된 후원금을 활용해 가구당 1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다음 달 대상 가구의 지정 계좌로 입금된다.

군 관계자는 "각종 공공요금 인상으로 경제적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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