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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시범경기’ 일정표. 제공 | K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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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2023시즌 프로야구의 각 구단별 전력과 함께 판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시범경기 일정이 공개됐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부산 사직(두산-롯데), 대구(SSG-삼성), 창원(LG-NC), 고척(KT-키움), 대전(KIA-한화) 등 5개 구장에서 열린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3일 ‘2023 KBO 시범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 시범경기는 오는 3월 13일부터 28일까지 팀당 14경기씩 총 70경기가 편성됐다.
이번 시범경기 일정은 구단별 이동거리와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이 불가한 구장(문학-3월 13~28일, 잠실-3월 13~24일, 수원-3월 13~19일, 광주-3월 13~16일)을 고려해 편성했다.
시범경기는 소속선수 및 육성선수가 출장 가능하며, 출장 선수 인원 제한은 없다. 또한 모든 시범경기는 오후 1시에 열리고,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취소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으며 비디오 판독은 각 팀당 2회 신청할 수 있다. 단 비디오판독에서 2회 연속 판정 번복 시 1회 추가로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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