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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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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폭등 난방비' 긴급대응… 복지시설 87곳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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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경기=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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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전경/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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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87곳에 난방비 35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생활시설 21곳, 지역아동센터 34곳, 다함께돌봄센터 15곳, 아동그룹홈 14곳, 미혼모 보호 시설·여성 쉼터 3곳 등 87곳이다.

시설 규모에 따라 20~60만원을 차등 지급하며 이달 중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시설로 지원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폭등한 난방비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 많아 긴급 지원을 하게 됐다"라면서 "보다 폭넓은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박광섭 기자 pkts453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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