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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청춘월담' 주연 캐릭터들 시너지로 첫 방송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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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청춘월담’의 주역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예고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오는 6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을 앞둔 tvN ‘청춘월담’ 속 강렬한 개성을 가진 조선의 다섯 청춘이 아름다운 조화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에 운명을 벗어나고자 함께 손발을 맞출 청춘들의 관계성을 미리 짚어본다.

극 중 왕세자 이환(박형식)과 병조정랑 한성온(윤종석)은 어렸을 때부터 같은 스승 아래서 공부를 하며 자라온 막역한 사이다. 그러나 이환에게 날아든 ‘귀신의 서’로 인해 두 남자의 우정에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생의 온갖 저주를 담은 예언 안에 ‘벗이 너에게 등을 돌리고 칼을 겨눌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성온은 유서 깊은 공신 가문의 수장이자 갑작스레 왕세자가 된 이환을 예의주시하는 좌의정 한중언(조성하)의 아들인 만큼 그의 집안이 이환에게 위협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 여기에 한성온의 정혼자 민재이(전소니)가 살인사건에 휘말린 채 이환에게 향해 두 남자의 우정에 또 다른 위기가 닥칠 것을 예감케 한다. 과연 귀신의 저주와 집안의 분위기, 그리고 민재이의 존재가 이환과 한성온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이 샘솟고 있다.

‘청춘월담’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피어오르는 새로운 인연은 물론 필연적인 갈등까지 다양한 관계성을 그려내며 극의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때문에 조선의 청춘들로 만날 배우들의 연기 합이 무엇보다 중요할 터. 박형식은 “또래 친구들이 많아 분위기가 정말 재밌고 밝고 에너지가 넘치는 현장이었다. 이 친구들을 만나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전소니도 “시간을 두고 천천히 알아가다 같이 경험하는 장면이 늘어가면서 편안해지는 거리감이 서로를 끈끈하게 믿을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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