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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열병식, 야간에 치를 가능성‥군 예의주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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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북한 대외용 화보 '조선' 2022년 별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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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건군절 75주년에 맞춰 열릴 것으로 관측되는 열병식이 야간에 치러질 정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평양 미림비행장 부근 훈련장 등에서 차량과 장비, 인원 등을 동원한 열병식 준비를 해오고 있는데, 군은 야간에 열병식이 열릴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군은 북한이 야간에 조명 등을 활용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열병식을 치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은 주요 정치 일정에 맞춰 열병식으로 군사력을 과시하는 행태를 이어왔는데, 지난해 4월엔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주년을 맞아 야간 열병식을 치른 바 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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