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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DCU, 히어로영화 사상 최초로 동성애 커플 영웅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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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DC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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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외신에 따르면 제임스 건의 DC 리부트 로드맵 중 영화 '어소리티'에 게이 커플 미드나이터와 아폴로가 출연할 예정이다.

'어소리티'는 1990년대 후반 DC 코믹스에 등장한 히어로집단이다. 자비 없는 무력과 폭력 등 극단적인 방법으로 평화를 지키는 게 특징. 제니 스카프, 잭 혹스무어, 제니 퀀텀, 엔지니어, 닥터, 아폴로와 미드나이터 등 다수의 영웅으로 구성됐다.

이중 아폴로와 미드나이터는 슈퍼맨과 배트맨을 오마주한 캐릭터라고. 코믹스에서 두 사람은 결혼까지 했으며, 자녀로 제니 퀀텀을 입양한 바 있다.

한편 앞서 DC 스튜디오는 코믹스 만화에 나오는 인기 캐릭터를 바탕으로 하는 10편의 히어로 영화와 TV 시리즈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제임스 건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영화와 TV시리즈를 짜임새 있게 제작할 것이라며 "우리는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등 널리 알려진 캐릭터가 잘 모르는 캐릭터를 지원하는 전략을 펼칠 생각이다"라고 귀띔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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