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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공공요금 인상 파장

신계용 과천시장 "취약계층 긴급지원… 난방비 부담 덜어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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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에 월동난방비 20만원 긴급 지원

경기도 지원사업서 제외 대상에 대해 자체 예산 편성

아주경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2일 "최근 난방비 폭등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데 긴급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난방비 요금 인상에 따른 난방취약계층 피해 최소화 하고자 시 자체 예산을 편성해 대상 가구당 월동난방비 20만원씩을 긴급 추가 지원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의 긴급 지원방침에 따라, 이번 월동난방비 긴급 추가 지원대상은 경기도에서 월동난방비를 지원하는 노인·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에 해당되지 않는 관내 수급가구 210곳이 될 전망이다.

신 시장은 기존에도 경기도의 월동난방비(5만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수급가구에 대해 5만원의 월동난방비를 지급해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경기도에서 노인과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에 대해 1~2월 총 20만원의 긴급 추가 지원을 실시하면서 시에서도 이에 상응하는 대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한편 신 시장은 "과천시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과천)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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