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이슈 공공요금 인상 파장

용인시, 사회복지시설 87곳에 난방비 3500만원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용인시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 용인시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87곳에 난방비 35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용인시는 최근 폭등한 난방비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 많아 이웃돕기 성금 일부를 활용해 난방비 긴급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생활시설 21곳, 지역아동센터 34곳, 다함께돌봄센터 15곳, 아동그룹홈 14곳, 미혼모 보호 시설 및 여성 쉼터 3곳 등 87곳이다.

시설 규모에 따라 20만~6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지원금은 이달 중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시설로 전달된다.

시 관계자는 "폭등한 난방비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 많아 긴급 지원을 하게 됐다"며 "보다 폭넓은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