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경찰서 |
(순천=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순천의 한 유치원에서 교사가 아동을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순천의 모 유치원 교사 A(32)씨가 원생(6)의 옷을 심하게 잡아끌고 멱살을 잡는 등 학대를 했다는 고소장이 최근 경찰에 접수됐다.
이 원생의 학부모는 귀가한 자녀의 몸에서 멍을 발견하고 유치원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한 뒤 경찰에 고소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생에 이어 다른 원생 2명의 학부모도 자녀가 학대당했다며 최근 고소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근 두 달간의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해 학대가 있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 원생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A씨와 유치원을 상대로 조사할 계획이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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