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데이지 리들리가 '스타워즈' 신작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일(현지시간) 데이지 리들리는 자신이 제작과 주연을 겸한 신작 '가끔 난 죽음에 대해 생각한다'(Sometimes I Think About Dying)의 공개를 앞두고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어는 데이지 리들리에게 '스타워즈'의 신규 시리즈에 출연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앞서 데이지 리들리는 2015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부터 2017년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2019년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레이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후 후속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지 않다가 지난해 10월 HBO '왓치맨'의 쇼러너이자 '로스트'의 공동 크리에이터인 데이먼 린델로프가 공동각본으로 새로운 '스타워즈' 영화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관심이 높아진 바 있다.
이에 대해 데이지 리들리는 "솔직히 전혀 모르겠다. 난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를 통해 레이의 이야기가 마무리됐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영화가 나온지 벌써 3년이 지났고, 난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느껴진다. 지난 3년 동안 많은 일들이 벌어졌고,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면서 "(새로운) 계획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난 내가 경험한 일을 사랑하고, 내가 해야 했던 일을 사랑하고, 함께 일한 사람들을 사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만약 그런 일이 한 번이라도 다시 일어난다면 정말 놀라울 것"이라며 "기분 좋은 일을 하면서 좋은 이야기를 듣는 것은 꿈과 같은 일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