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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금잔디 “코로나 후유증으로 성대결절 수술받고 회복 중, 목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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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금잔디 인스타그램 캡처


트로트 가수 금잔디(사진·본명 박수연)가 성대 결절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근황을 밝혔다.

금잔디는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나랑 내 동생만 알던 비밀이 기사 떠버리고. 코로나 후유증으로 성대결절로 검사받고 수술 잘 마쳐서 회복 중인 거 사실. 소문 대박”이라고 적었다.

이어 “아무도 모르게 내 동생이랑 둘만 다녀온 일이 너무 크게 알려져 버려 걱정해 주시는 분들 전화에 이 글을 통해 알려드린다”며 “성공적으로 잘 마치고 목소리는 다시 맑아졌다”고 했다.

금잔디는 수술 사실이 기사화된 것에 대해 당황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대체 회사도 모르게 한 수술이 기사화까지 된 건지 경로는 모르겠으나. 엄마 아빠께도 걱정하실까 봐 안 알려드린 건데”라고 의아해했다. 그러면서도 “아무튼 너무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좋은 무대로 인사드릴게요”라고 약속했다.

금잔디는 2000년 ‘영종도 갈매기 / 젖은 유리창’으로 데뷔한 트로트 가수로, 2012년 발매한 히트곡 ‘오라버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앨범 ‘리멤버(Remember)’를 최근 발매했으며, 가수 활동뿐 아니라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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