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 임신’ 윤승아→‘송중기♥’ 케이티…토끼띠맘 예약★ [Oh!쎈 이슈]

[OSEN=임혜영 기자] 가수 벤이 출산 소식을 알린 가운데, 2023년 ‘토끼띠맘’이 되는 스타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먼저 벤은 2일 “천사가 태어났어요. 정말 작고 귀엽고 소중한 존재예요”라며 지난 1일 출산한 소식을 알렸다. 그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출산 후 링거를 맞으며 회복 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모습이라는 점이 무색하게 청초한 얼굴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벤은 “아기 낳고 잠시 회복 중에 내가 정말 아기를 낳은 게 맞나 현실인가 처음 겪는 여러 감정들에 복받쳐 엉엉 울었네요”라며 출산 후 처음 겪어보는 감격스러운 심경을 전했으며 “무엇보다 아기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줘서 더 바랄 것도 없이 감사했어요”라고 벌써부터 도치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지난 1월 이미 부모가 된 송재희, 지소연 부부도 화제를 모았다. 이들 부부는 앞선 방송에서 난임을 고백하며 힘든 시간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 같은 고백에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졌고, 이들 부부는 곧 임신에 성공하여 결혼 6년 만인 지난 1월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다.

지소연은 “그동안 느껴보지 않아 몰랐던 많은 감정들과 시선들”, “이 세상이 다르게 보이고 더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라며 더욱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둘째를 임신한 방송인 최희도 상반기 출산을 앞두고 있다. 첫째 딸과의 알콩달콩한 육아 일상을 공개해 왔던 최희는 둘째의 성별이 아들임을 공개하며 ‘남매맘’을 확정지었다.

앞서 둘째는 못 낳겠다는 단호한 2세 계획을 공개했던 최희는 최근 베이비샤워를 하고 태교 여행을 갈 정도로 둘째 임신과 출산에 격한 기쁨을 드러내고 있다.

배우 윤승아, 김무열 부부도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들 부부는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기쁨을 드러냈고, 김무열은 윤승아의 배를 쓰다듬으며 “젬마야. 아빠야. 6개월 있다가 봐”라며 아기에게 인사하는 다정한 예비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윤승아는 임신 후 잠이 늘 뿐만 아니라 소화 불량, 역류성 식도염을 겪었다고 고백했으며 임신 중에도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기부하는 최고의 태교를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윤승아, 김무열 부부의 2세 성별은 딸로 알려졌으며 6월 출산 예정이다.

안영미 또한 최근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냉동 난자를 준비할 정도로 임신을 간절히 바랐던 안영미는 지난해 10월, 남편이 근무하는 미국으로 휴가를 다녀온 후 임신에 성공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 덕에 제가 토끼띠 맘이 됐다. 감사하다. 이런 날이 오긴 온다. 아기를 갖고 싶다고 많이 표현했었는데 드디어”라며 행복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안영미는 최근 볼록하게 나온 D라인까지 공개하며 행복한 임신 생활을 즐기고 있다. 7월 출산 예정이다.

송중기 또한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깜짝 2세 소식을 전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송중기는 최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혼인신고를 마친 사실과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라며 임신 소식을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출산 예정일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최근 한 매체를 통해 케이티가 육아 용품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송중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출중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만큼, 2세 역시 남다른 미모를 자랑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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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벤, 지소연, 최희, 윤승아, 안영미, OSEN DB,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