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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데이터와 딥러닝 기반의 예측 모델로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이끌어나갈 미래기술 10선을 제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은 엔데믹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은 예기치 못한 위험과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범용기술이자 플랫폼으로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는 이해관계자들은 어떤 기술을 어디에 적용할지와 디지털 기술의 구체적인 미래성장 가능성을 고민해야 한다.
KISTI 미래기술분석센터 연구진은 KISTI가 개발한 빅데이터‧딥러닝 기반의 과학기술 미래성장 가능성 예측모형을 활용, 미래 고성장 과학기술 후보군 중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이끌 기술을 선정하고 분석했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미래과학기술’은 ▷인공지능과 결합한 무선통신(5G/6G) ▷무인항공기가 지원하는 3D네트워크 ▷디지털 트윈 구현을 앞당기는 물리학과 인공지능의 결합 ▷적대적 공격을 방어하는 인공지능 보안기술 ▷양자 특성 기반의 컴퓨팅/네트워킹 기술 ▷디지털 혁신 기반 헬스케어 패러다임 전환 ▷인공지능 기반 소재 개발 분야 디지털 혁신 ▷사용자 맞춤형 자율주행기술 ▷디지털 트윈 도시 ▷디지털 혁신기술 기반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 등이다.
KISTI 연구진은 KISTI 고유의 미래 고성장 과학기술 예측모형을 활용하여 최근 15년간 전 세계에서 출판된 과학기술 관련 논문 약 2200만 건을 분석했다.
김소영 KISTI 미래연구팀장은 “KISTI는 미래 고성장 과학기술을 예측하기 위한 예측모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라며 “이번 연구에서는 보다 진보된 예측방법론을 활용해 사회이슈와 메가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사회적 맥락을 고려한 예측을 제시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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