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지젤 번천이 전남편 톰 브래디의 은퇴 선언에 아낌 없는 격려를 보냈다.
2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젤 번천은 전날 톰 브래디의 공식 은퇴 발표에 댓글을 달며 그를 응원했다.
지젤 번천은 "인생의 새로운 장에서, 멋진 일들만 있기를 바랄게요"라고 적었다.
NFL 템파베이 버커니어스 쿼터백 톰 브래디는 전날 "좋은 아침이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영원히 은퇴하겠다"라고 말한 뒤 "지난번에는 그 과정이 꽤 큰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이번에는 일어나자마자 녹화 버튼을 누르고 여러분에게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고 내 가족들, 친구들, 팀 동료들에게도 내 꿈을 이룰 수 있게 해 줘서 고맙다"라고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어 톰 브래디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전처 지젤 번천을 포함, 아이들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하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톰 브래디는 세계적인 톱모델 지젤 번천의 전 남편이다. 불과 석 달 전 이혼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톰 브래디의 은퇴 번복 때문. 지젤 번천은 남편이 선수 생활에서 은퇴, 항상 아이들과 함께 하기를 원했다고. 두 사람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2022년 10월 이혼을 신청했고, 결국 13년 만의 결혼 생활을 마감했다.
하지만 석 달 만에 톰 브래디가 다시 은퇴를 선언하면서 두 사람이 재결합을 이룰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젤 번천과 톰 브래디는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벤자민과 딸 비비안 등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톰 브래디는 전처인 브리짓 모이나한과 사이에서 낳은 아들도 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