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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톰브래디, 선수생활 은퇴 발표..전처 지젤 번천과 재결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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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지젤 번천과 이혼한 톰 브래디가 선수 생활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1일(한국시간) 미국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NFL 템파베이 버커니어스 쿼터백 톰 브래디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그의 은퇴 선언은 이번이 2번째다.

그는 "좋은 아침이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영원히 은퇴하겠다"라고 말한 뒤 "지난번에는 그 과정이 꽤 큰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이번에는 일어나자마자 녹화 버튼을 누르고 여러분에게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고 내 가족들, 친구들, 팀 동료들에게도 내 꿈을 이룰 수 있게 해 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톰 브래디는 세계적인 톱모델 지젤 번천의 전 남편으로, 불과 석 달 전 이혼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톰 브래디의 은퇴 번복 때문. 지젤 번천은 남편이 선수 생활에서 은퇴, 항상 아이들과 함께 하기를 원했다고.

하지만 석 달 만에 톰 브래디가 다시 은퇴를 선언하면서 두 사람이 재결합을 이룰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톰 브래디는 최근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여전히 가족이 최우선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지젤 번천과 톰 브래디는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으나 13년 만에 끝내 파경을 맞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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