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따끔 기자의 '이름 에피소드'가 폭발했다.
1일 밤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흔치 않은 이름으로 화제가 된 이따끔 기자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
이따끔 기자의 '이름 에피소드'가 폭발했다.
1일 밤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흔치 않은 이름으로 화제가 된 이따끔 기자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따끔 기자는 등장하자마자 “본명이시냐”, “한글 이름이시냐”는 이름에 대한 질문 공세를 받았다. “본명이고 한글 이름”이라고 궁금증을 해결해 준 이 기자는 “취재원을 만날 때 명함을 못 드리면 이해를 못 하시는 분도 계시다”며 “‘네? 닦음이요?’ 하셔서 조용히 ‘주사 맞을 때 ‘따끔’이요’라고 설명한다”고 재현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 이름은 ‘따끔하게 야무지게 일을 해라’라는 뜻이라고. 유재석은 “진짜 딱 그 뜻이네요?”라며 놀랐고, 이따끔 기자는 “아버지께서 지어주셨다”며 “아빠 친구분들이 ‘네 아빠는 고등학교 때부터 ‘딸을 낳으면 ‘따끔이’로 짓겠다’고 했는데 진짜로 할 줄은 몰랐다’고 하신다”고 웃었다.
그런가 하면 상대적으로 평범한 이따끔 기자의 동생들 이름에 두 자기들이 고개를 갸웃하기도. 이 기자는 “둘째 태명이 말끔이었는데 친척분들이 ‘이제 그만 해라’ 하셔서 (실제 이름으로 짓지는 못했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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