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오늘(1일) 오후 4시쯤 박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아 헌화·분향하고, '위대한 지도자가 이끈 위대한 미래, 국민과 함께 잊지 않고 이어가겠다'는 내용의 방명록을 남겼습니다.
윤 대통령은 박동진 생가보존회 이사장과 함께 박 전 대통령과 故 육영수 여사의 생전 사진을 보며 환담했고, 생가와 추모관이 협소한 점을 지적하면서 개선방안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는 시민 2천여 명이 모여 환영했는데, 윤 대통령은 시민과 일일이 악수하며 감사 뜻을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 생가를 찾은 건 오늘이 세 번째이고, 취임 이후에는 처음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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