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
(부천=연합뉴스) 경기도 부천시는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1만9천여 가구에 긴급난방비를 10만원씩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대상자 등이다.
시는 이번에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 노인 가구와 중증장애인 가구를 지원 대상에서 제외해 중복지원을 방지했다.
대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청년들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시는 부천시의회와 협의해 예산을 편성하고 이달 중 긴급난방비를 지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난방비가 급등해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신속하게 긴급난방비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